오늘은 아내가 컨디션이 회복되어서 미역국을 끓여주네요.
간만에 소고기 듬뿍넣고, 들깨가루 까지 들어 있어 구수하고 맛있네요.
아내에게 슬며시 국 뜰때 안아줬죠..
아내가 ㅋㅋ 웃네요.
어린이집 다니는 딸도 " 엄마, 국이 맛있네, 내 입에 딱이야'" 이렇게 얘기해서
다같이 밥먹으면서 웃었어요.
이게 소소한 행복이죠..
남은 주말 저녁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