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밥을 먹고, 설겆이를 마친 뒤
어린이집 다니는 딸이랑 같이 김치를 담궜어요.
마늘 까기, 찧기 , 양념 버무리기
아이가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 매년 어린이집에서 11월에 김장 담기 행사를 하는데.. 몇년 하다보니 솜씨가 늘었나봐요.
엄마를 곧잘 따라하더라구요.
고사리 손을 보태니 금방 완성했어요.
김장처럼 소금에 절여 두지 않고, 바로 곁절이 처럼 만들었어요.
김치가 익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