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초등 1학년인데... 아침마다 학교 가기 귀찮다고 난리도 아니에요.
오늘도 좋아하는 초콜릿으로 달래서 학교에 보냈어요.
비가 조금씩 내려서 아이는 비옷, 저는 우산을 들고 갔죠.
학교 앞에 학부모님들이 여러명 보였어요.
저마다 아이들을 챙기느라 바빠 보였죠.
저도 거기 대열에 함께 했지만....
어느새 첫째가 자라서 학교 가는 것을 보면 너무 신기하네요.
아이들은 낳기만 하면 금방 큰다더니 진짜 그말이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