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카라반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방송된 EBS 1TV '극한직업'에서는 폴딩트레일러와 미니 카라반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다.
다양한 캠핑 형태가 등장하고 있는 지금, 특히 사랑받는 캠핑은 바로 차 안에서 숙박하는 ‘차박’ 이다. 하지만 부피가 큰 캠핑카는 주차 등 많은 불편이 뒤따르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요즘 점점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 바로 ‘미니 카라반’이다.
수천만원의 모터홈에 비해 카라반은 수백만원대로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예전에는 카라반을 끌고 다니기 위해선 대형 트레일러 면허를 따야했지만 간단한 소형 트레일러 면허로 바뀌면서 3040대가 주로 응시, 합격률은 7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에서의 삶을 이어가면서도 자연을 갈망하는 인간의 욕망에 따라 캠핑 붐이 일었고, 야영장에 텐트 장비를 설치하는 오토캠핑 중심의 캠핑 문화는 이내 간소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려는 경향에 따라 캠핑 트레일러, 모터 카라반 등으로 옮겨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