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의 이혼 절차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은 제프 베조스와 그의 부인 매켄지 베조스(Mackenzie Bezos)의 이혼 절차가 이번 주 안에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제프 베조스는 위자료로 메켄지 베조스에게 아마존 주식 4%를 양도할 예정이다.
이는 시가 380억 달러로 한화 43조 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로 인해 제프 베조스는 역사상 가장 높은 위자료를 지불하게 될 예정이다.
제프 베조스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위자료는 1999년 예술품 거래상 와일든스타인 부부의 이혼 위자료 25억 달러(3조 원)이었다.
위자료를 받으면 매켄지는 세계 22위 부호이자 세계 여성 부호4위에 오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