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헤이즈가 브이로그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책임감에 대한 '소신 발언'을 전한다.
헤이즈는 오늘(19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독점 공개하는 브이로그 시리즈물 '헤이! 헤이즈(Hey! Heize)' 1편에서 북미 투어 도중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지는 일상을 선보인다.
LA와 시애틀 공연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헤이즈는 지친 기색 없는 '텐션 폭발' 모습으로 카메라와 마주하는가 하면, 자신의 음악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면모를 드러낸다.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이동한 헤이즈는 다음 날 이어지는 버클리 공연을 위해 무대 의상 쇼핑에 돌입하며 연신 감탄을 이어간다. 뒤이어 한식 레스토랑에서 스태프들과 편안한 식사를 즐긴 후, 신인 시절 어려웠던 자취 생활 시절을 회상하며 자연스러운 속내를 드러낸다.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헤이즈는 "진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라며 아티스트로서의 삶에 대한 소신 발언을 꺼내게 되는 것.
헤이즈는 "예술을 하면 삶을 피폐하게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떤 분야든 자신이 추구하는 메시지를 특정한 매개체에 담아내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진짜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했으면 좋겠다"라며 직업에 대한 단단한 자아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모노튜브 측은 "헤이즈가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흥과 넘치는 끼를 선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내면까지 함께 드러내며 특유의 매력을 더할 것"이라며 "주변 스태프들은 물론 카메라 팀까지 살갑게 챙기며 팀의 에너지를 주도하는 '독보적 아티스트'의 삶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