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서 8월4일까지 전시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데이비드호크니전 전경./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82)의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이 전시 4개월 만에 관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지난 3월22일부터 서울 중구 서소문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관람객이 21일 기준 30만2628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동시대 예술가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하나로, 지난 40여년간 추상과 구상을 오가며 독자적인 스타일을 고집스레 구축해오고 있는 작가다.
이번 개인전은 호크니의 시기별 예술적 여정을 소개하는 전시로,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소장한 다수의 컬렉션과 그밖의 해외 소장 회화, 드로잉, 판화 등 133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호크니의 대표작인 '더 큰 첨벙' '클라크 부부와 퍼시' '움직이는 초점' 시리즈, '더 큰 그랜드 캐니언'과 '2017년 12월, 스튜디오에서' 등을 볼 수 있는 전시다.
'데이비드 호크니'전은 오는 8월4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