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달라진 명절 풍속을 언급했다.
9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이번 추석 명절을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질문했다. 김태진은 “추석에 처갓댁도 가야 되고 저희 부모님도 봬야 된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어떤 분이 ‘명절에 왜 시댁부터 먼저 가냐’고 했을 때 화가 확 났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도 이해가 가더라. 꼭 시댁부터 가야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요즘에는 많이 바뀐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진은 “교통편 고려해서 상황에 맞는 곳을 먼저 가는 게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용돈을 드리냐는 질문에 김태진은 “생신, 어버이날에는 봉투를 드리고 명절에는 선물을 사가기로 했다. 다달이 용돈도 양가에 똑같이 드린다. 안 그러면 와이프와 싸운다”라고 말했다.(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