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bangso.kr/news/newsTraffic.hs?new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7626&newsSeq=462844&memberId=elfin710&snsType=Link
세계적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 뉴욕타임즈(NYT)는 9월 8일자 기사에서 음식물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는 북유럽의 한 업체를 소개했다. 헬싱키 S마켓의 900개 점포에서는 잘 팔리지 않는 식품을 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다가 정확히 오후 9시면 60%까지 할인한다. 이는 음식물 낭비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2년간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 경영진들은 이 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부르고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생산해서 포장된 식품의 약 3분의 1이 버려진다. 이는 연간 13억 톤, 약 6천8백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세계 인구의 10%가 만성적으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수치는 단지 필요와 욕구에 배분을 잘못하는 것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