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원희가 암투병 중이었던 반려견 곱단이를 떠나보냈다.
김원희는 14일 자신의 SNS에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시죠?"라고 인사한 후 "곱단이 소식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알려드립니다. 며칠 전 화요일에...평안하게 너무너무 예쁜 모습으로 떠났습니다"라고 곱단이의 죽음을 알렸다.
이어 김원희는 "곱단이 회복을 위해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낼게요"라고 덧붙였다.
김원희는 지난달 30일 "14년을 우리부부의 효녀 딸로 살아온 우리 곱단이가 암에 결렸어요. 장기 몇 곳으로 전이 되었다고 하네요. 대형견에 노령견이라 보니 회복이 될까 싶기도 하고~하루 종일 울며 걱정만 했네요"라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