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결혼관을 털어놓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이상윤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윤은 홍진영 어머니로부터 “여자친구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지금은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홍진영 어머니는 “이렇게 예쁜 사람을 왜 가만히 놔뒀을까”라며 적극적인 호감을 보였다. 특히 올해 39세라는 이상윤의 말에 “우리 (홍)진영이랑 4살 차이다”라고 거듭 눈길을 보냈다.
이상윤은 결혼 생각에 대해 묻자 “싱글라이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아니고, 정말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정말 하고 싶고 해야될 일인 것 같은데 그만큼 잘못했을 때의 사례도 보게 되지 않나”고 답했다.
이러한 반언 후 이상윤은 서장훈의 눈치를 보고 사과했다. 이어 “저는 오히려 인정하고 다시 돌아오시는 편이 낫다고 본다. 그것을 유지하려고 억지로 불행하게 사는 분도 많기 때문에 신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