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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개인노트북 행방 오리무중···조국과 차명폰 통화 의혹도
아이우헤호 | 2019.10.07 | 조회 405 | 추천 0 댓글 0
조국(54)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이 보관하다 정 교수에게 건네준 정 교수의 개인 노트북이 사라져 검찰이 이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교수의 자산관리인인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김모(37)씨는 조 장관의 청문회가 열린 지난 6일 오전 정 교수로부터 노트북을 여의도의 한 호텔로 가져다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김씨는 청문회 3일 전 자신의 차 안에 있던 정 교수의 동양대 PC는 검찰에 임의제출했지만 뒷좌석 가방 안에 있던 노트북의 존재는 몰라 제출하지 못했다고 검찰에 설명했다고 한다.

김씨는 또 정 교수가 조 장관에게 전화할 때 가방 안에 들어 있던 휴대전화 공기계에 새 유심칩을 넣어 ‘차명폰’ 형태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김씨 측에 따르면 당시 정 교수는 노트북을 열어 파일을 확인한 뒤 조 장관에게 “내가 다 안고 가겠다, 수긍하라, 조교가 한 것 같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김씨 측은 정 교수와 함께 경북 영주 동양대에 컴퓨터를 가지러 갔던 때를 전후해 정 교수가 노트북을 자신의 차에 놔둔 것으로 보인다며 전화를 받기 전에는 이를 몰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뒤 노트북을 추적했지만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다. 검찰은 앞으로 정 교수를 상대로 노트북의 행방과 통화 내용, ‘차명폰’ 사용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 교수는 또 지난해 초 김씨에게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주요 투자처인 더블유에프엠(WFM)의 군산공장을 조용히 둘러보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정 교수 자녀는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2017년 7월 코링크PE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블루펀드)’에 10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조 장관은 그동안 “이 펀드는 구체적인 투자처를 알려주지 않았으며 정 교수는 단순투자자”라고 밝혀 왔지만 그렇지 않은 정황과 진술이 이어지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검찰에서 “정 교수가 내게 ‘나중에 둘이서만 조용히 WFM 군산공장을 둘러보고 오자’고 제안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한다.

WFM은 코링크PE가 ‘한국배터리원천기술코어밸류업1호(배터리펀드)’를 만들어 2017년 11월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다. 검찰은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코링크PE의 블루펀드에서 투자받은 비상장사 웰스씨앤티가 WFM을 껍데기(셸)로 삼아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하려 한 것인지 의심하고 있다.

정 교수가 김씨에게 이런 제안을 한 때는 코링크PE가 WFM을 인수한 직후인 2018년 1월께로 파악된다. 검찰이 확보한 진술에 따르면 당시 정 교수는 김씨에게 “남편 5촌 조카(조범동·구속)가 WFM 군산공장 건설현장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는데 차마 그럴 순 없다”며 “WFM이 2차전지 회사라는데 좀 알아 보라”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김씨에게 자신이 운용사 코링크PE에 투자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검찰이 확보한 진술에 따르면 정 교수는 2017년 7월께 김씨에게 “내가 코링크PE에 투자한 거다”며 “코링크PE에 대해 알아봐 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코링크PE에 대해 알아본 김씨는 회사의 경영이 사리에 안 맞고 상식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코링크PE를 자꾸 얘기하는 정 교수를 보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길 계속하나’란 생각을 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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