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와 그의 예비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출연한 SBS '집사부일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는 7.1%·11.2(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7.2%)보다 무려 4.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1위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11.3%·14.0%)가 차지했다. MBC '같이 펀딩'은 3.6%·3.5%에 그쳤다. 일요일 예능 전체 1위는 SBS '미운 우리 새끼'로 15.6%·18.3%·19.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엔 최근 결혼을 발표한 김건모와 그의 예비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출연했다. 둘은 내년 1월 30일 결혼한다.
방송에서 '집사부일체'에서 출연자들은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김건모의 동생 가족과 함께 사는 집으로 향했다
이선미 여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고, 이때 김건모의 예비 신부 장지연도 음식 만들기에 동참했다.
장지연은 이선미 여사가 손님맞이를 한다는 소식에 당장 합류했고, 멜빵 바지를 입고 들어온 김건모를 보고 "오빠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며 애정을 표했다.
장지연은 직접 만든 음식을 김건모에게 먹여줬고, 김건모는 "맛있다"라고 화답했다.
다음 주 방송 예고에서는 김건모가 예비신부를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는 장면이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