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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 놓고 "툭하면 외부인" vs. "대안 있나"
happykingdoom1004 | 2020.04.19 | 조회 399 | 추천 1 댓글 1

미통당은 총선이후에도 여전히 변한 점이 없네요. 지도부가 없는 상황인데.. 하루 빨리 당을 정상화시켜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야 하는데 당론만 하고 있으니 안타깝네요. 



파이낸셜뉴스] 21대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를 놓고 엇갈린 입장차가 터져나오면서 내홍을 예고하고 있다.

황교안 전 대표가 책임지고 사퇴한데다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등 주요 지도부 인사들도 낙선하면서 현 지도부의 말발이 먹히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지도부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전 위원장 영입에 주도적으로 나서면서 반발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김태흠 의원은 19일 김종인 전 위원장을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려는 것에 대해 "외부인의 손에 맡겨서 성공한 전례도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3선에 오른 장제원 의원은 "대안이 있나"라고 반박했고, 20대 국회로 임기만료를 앞둔 이주영 국회 부의장은 "현재 의원들과 당선자들이 합동 의원총회를 열어 중론을 모아 (김 전 위원장을) 모시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지원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지 않았지만, 김종인 모시기를 놓고도 입장차가 두드러져 당내 교통정리가 시급한 사안이 돼버렸다.

김태흠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툭하면 외부인에게 당의 운명을 맡기는 정당에 무슨 미래가 있겠나"라며 "나약하고 줏대 없는 정당에 국민이 믿음을 줄 수 있겠나"라고 주장, 김종인 전 위원장 영입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심재철 대표권한대행과 지도부 몇몇이 일방적으로 비대위 체제를 결정하고, 심 대행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난 것은 심히 유감"이라며 "총선 참패에 무한 책임이 있는 지도부가 할 일은 당원들의 의견을 듣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 절차상 문제까지 언급했다.

반면, 일찌감치 김종인 비대위를 주장했던 장제원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대안이 있는 것인가"라며 "내부에서 비대위원장을 한다면 누가 한다는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문제가 상당히 어려워질텐데 이러한 시국에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적임자"라면서 "선거기간 보여준 경제와 관련해 묵직한 메시지를 계속 내실 수 있는 분이 김 전 위원장"라고 주장했다.

이주영 부의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종인 카드에 부정적인 입장은 보이지 않으면서도 당선자들과 현역 의원들간 의총을 통한 추인을 밟자는 중재안을 제시했다.

이 부의장은 "김종인 전 위원장은 창조적이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측면에서는 탁월한 능력 가지셨기에 지금 통합당에 상당한 적격자"라면서 "당선자 중론을 모으는 과정이 생략됐는데, 다른 이견들을 들어본 뒤 모시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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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wet | 추천 0 | 04.19  
어서 지도부를 구성해서 국정 안정에 기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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