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핫이슈 | ||||||||
향수 swwet | 2020.05.06 | 조회 446 | 추천 1 댓글 1 |
||||||||
향수[ Perfume음성듣기 ]
향(香 incense)에서 유래한 것이다. 초기에는 향긋한 오일 목욕을 할 때, 또는 시체의 방부처리에 사용했다. 현재 미국에서 그 규모가 연간 10억불에 이르는 거대 사업의 주인공인 향수의 기원은 8,000년도 더 전에 종교적인 의식을 치르는 동안 ‘향’을 피웠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향수(perfume)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통해서(through)’를 의미하는 ‘per’와 ‘연기(smoke)’에 해당하는 ‘fumus’에서 유래된 것이다. 흔히 종교의식 중에는 제물로 희생된 동물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방향의 성질이 있는 고무 수지나 나무를 태웠다. 이때 사용되는 전형적인 물질이 유향(乳香), 몰약(myrrh), 감송(spikenard), 그리고 중국 계피(cassia) 등이었다. 기원전 3000년경에도 이집트인들과 수메리아인들(Sumerians)은 미라를 만들 때, 혹은 목욕을 할 때 향이 나는 오일을 사용했다. 아이리스(iris), 쟈스민(Jasmine), 히아신스(hyacinth), 인동(忍冬)덩굴(honeysuckle), 그리고 소두구(小豆寇, cardamom) 등을 동물성, 혹은 식물성 오일에 첨가해서 자유롭게 발랐던 것이다. 당시 이집트의 북부 도시인 멘데스(Mendes)는 향수 제조의 중심지였는데, 멘데스에서 구할 수 없는 원료들은 중동이나 그리스의 섬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기까지 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화장품의 사용은 자제했지만, 향수는 다른 문제였다. 그리스 여성들은 방향제를 많이 사용했는데, 철학자 테오프라투스(Theophrastus)도 그의 글에서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장미와 카네이션(gillyflower) 향수는 꽃으로 만든다. 그래서 그 향수를 Susinon이라고도 한다. ······ 즉, 백합이라는 향수도 그러하고, 베르가못 박하(bergamot mint)와 백리향(thyme), 키프로스(kypros) 향수도 마찬가지이며, 사프란(saffron)향수 또한 예외가 아니다.” 로마인들 역시 그리스인들과 마찬가지로 향수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로마제국의 몰락 이후, 유럽에서는 향수가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13세기 초에 십자군 원정대가 중동에서 다시 가지고 돌아오면서 그 사용이 확대되었고, 19세기 후반에는 인공적인 원료를 사용한 향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인공적인 원료를 사용한 향수를 개발한 이유는 사향(musk)을 만드는 데 필요한 히말라야와 아틀라스 산맥의 노루와 용연향을 생산하는 향유고래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콜론(cologne)이 향수처럼 사용되었고, 곧 정착하기 시작했다. 오드퍼퓸(Eau de perfume)은 에틸알코올을 희석한 물에 25% 가량의 향료를 합성시킨 것이다. 오드뜨왈렛(eau de toilette)과 콜론은 각각 5%, 3%의 향료를 합성시킨 것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향수 [Perfume] (1%를 위한 상식백과, 2014. 11. 15., 베탄 패트릭, 존 톰슨, 이루리) 아까 점심 먹으러 식당을 갔는데.. 어떤 여성분의 향수가 너무 진했어요. 향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