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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5월 29일, 거북선의 첫 출전 happykingdoom1004 | 2020.05.29 | 조회 621 | 추천 1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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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에 처음 출전해 우리에게 가장 위대한 승리를 안겨준 이순신 장군과 그의 비밀 병기인 거북선! 거북선이 첫 출전한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사 쌤'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네이버 ‘처음프로젝트’에서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한국사 길잡이 큰별쌤 최태성입니다. 조선왕조 500년 동안 있었던 가장 큰 전란, 임진왜란! 오늘은 네이버 처음프로젝트에서 바로 거북선이 처음 등장한 그 날로 한번 떠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북선의 제작 배경 거북선의 제작 배경을 알기 위해선 우선 일본군과 조선군의 특징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군은 임진왜란 전 100여 년 이상 정말 지겹게 싸웠습니다. 이름하여 “전국시대” 그 과정 속에서 굉장한 칼싸움 능력을 갖게 됩니다. 반면에 조선은 스타일이 다릅니다. 칼보다는 불화살과 포를 이용해서 적을 제압합니다. 불화살을 마구 쏴서 태워버린다든지, 포를 쏴서 구멍을 내서 격침을 시키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돌격대장 거북선! '그런데 빠르게 스피드로 접근하고 있는 왜군, 일본군을 어떻게 막아야 될까?' 이순신 장군의 고뇌는 깊어질 수밖에 없었겠죠. 그 결과 바로 이 한계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덮개를 덮고, 쇠못을 박아내는 거북선이 탄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적진을 향해서 무조건 직진! 직진하면서 돌격해 들어가서 적진을 교란시키는 역할 돌격선의 역할이 바로 거북선이었습니다. 거북선의 첫 출전 거북선의 첫 등장이 궁금하시죠? 난중일기에 의하면 ‘1592년 4월 11일 오늘 처음으로 돛배를 만들었다. 4년 12일 거북선에서 지자포, 현자포를 쏘아 보았다’라고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에 만들어졌다고 오해하시는데요. 거북선에 관한 최초의 역사 기록은 임진왜란으로부터 180년 전인 <태종실록>에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 다만, 거북선은 이순신 장군의 ‘사천해전’에서 처음 출전했고, 1592년 5월 29일 바로 이 거북선은 적들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기록에 보면 “적진에 거북선을 먼저 들여보내서 천자, 지자, 현자, 황자포를 쏘아 대면서 적들을 놀라게 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바로 이 과정에서 일본군 13척의 배를 격침시키고, 사천해전 첫 번째 승리를 거북선은 장식합니다. 거북선의 숨은 비밀 거북선의 모습 그 자체가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총을 조준해야 하는데 거북선은 조준할 공간이 없는 거예요. 덮개로 덮여있기 때문이죠. 칼을 들고 배 위로 뛰어올라야 하는데 뛰어오를 공간이 없습니다. 쇠못이 박혀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모습이 곧 단점입니다. 덮개로 씌워져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밖이 잘 안 보이는 것이에요. '시야가 좁다' 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포를 쏘아대면 거기에서 나온 연기가 자욱하게 그 실내를 가득 메울 것입니다. 시야 확보는 전혀 안 되다보니 거북선은 돌격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던 것이죠. 발상의 전환, 거북선 거북선은 임진왜란 과정 속에서 우리 조선 수군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에 결과물 이것이 바로 거북선입니다.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은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그 벽을 뛰어넘으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거북선은 그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미래에도 우리의 삶에 함께 할 것입니다. [출처] [처음프로젝트] 1592년 5월 29일, 거북선의 첫 출전|작성자 네이버 다이어리 오늘은 거북선이 첫 출전한지 428년이나 된 역사적인 날이네요. 자랑스런 우리역사를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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