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합의…유럽·중동 수출 탄력 기대
"원전 생태계 강화에도 크게 기여"…IAEA 추가 의정서 가입 조건 달아공동기자회견 입장하는 한미 정상(워싱턴=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21.5.22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미가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에 합의함에 따라 해외 원전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원전사업 공동참여를 포함해 해외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안보·비확산 기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공동성명과 함께 공개된 '팩트시트(Factsheet)'를 통해 한미 양국은 함께 원전 공급망을 구성함으로써 해외 원전시장에 공동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