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나흘만에 100만, 시원한 흥행질주통쾌한 액션…신·구 배우들 시너지도 굿 류승완 감독, 여름극장가 흥행 파워 입증 26일 개봉한 김혜수·염정아 주연의 ‘밀수’가 폭염에도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며 시원하게 흥행 질주 중이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해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밀수 범죄에 휘말리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는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나흘 만에 100만…전 세대 고른 호평3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29일 기준 누적관객 125만1862명을 모았다. 연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에만 47만여 명을 모았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엘리멘탈’의 3배(14만 명)가 넘는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