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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
서프라이즈에 방영도 될뻔한[실화]에요 실화 | 2010.10.05 | 조회 19,866 | 추천 45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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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선생님 친구중에 정말 정말 이뻣던 언니가 있었데요. 은하라는 언닌데요 정말 너무 이뻐서 옆에 학교에서 그 언니를 모르면 간첩이였대요.
근데 그 언니가 이쁜만큼 신은 공평하대죠? 성격이 참 더러웠대요 시간 같은거에 있어서는 완전 칼이였다네요. 학교가8시에 시작하면 종치기 3초전에 딱 들어오고 그 언니가 앉으면 그제서야 종이울렸을 정도로..
어느날 학원 선생님이 주번이여서 학교를 일찍 왔는데 자기 자리에 누가 엎드려 있더래요. 가까이서 보니깐 은하언니였다네요.
" 은하야~왜이렇게빨리왔어?"
그랬더니 성격더러웠던 은하언니는 계속 말을 씹고 엎드려있다가 확 일어났는데 진짜
그 언니 다크써클이 4cm는 내려와있더래요 놀래서 왜그러냐구 물어봤더니 처음에는 안말해준다고 내빼다가 말해줬는데..
그언니가 새벽에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가위를 눌린거에요. 어떤 까만 긴 머리를 가진여자가 얼굴 형체는 뿌옇고.. 근데 그여자가 막 목을 조르다가 확 나가 버리더래요 그러더니 은하언니를 한번 쳐다보더니 스르륵 나가더래요 겁이없던 은하언니는 그여자를 쫓아가고 그여자는 계속 계속 어디론가 가더래요 그러더니 반지하건물 아시죠? 밑에 지하도 쇠 창살 같은걸로 창문있고 보이는건물.. 그 건물로 들어가서 언니도 따라가려구 하는데 출입구가 없더래요 그래서 쇠창살을 붙잡고 그 창문을 통해서 안에를 봣는데 그 여자가 은하언니 또래만한 언니 목을 조르고 있더래요 . 아까랑 똑같이.. 그러더니 은하언니쪽을 확!! 보더니 은하언니앞으로 스르르륵 다가 왓는데 그때는 가로등 빛때문에 얼굴이 확실히 보였대요 . 정말 얼굴에 아무것도 없고 눈이 뻥 뚫려있더래요 그러고 나서 꿈이 깻대요.
은하언니가 이 얘기를 해주고 수업시간이 시작됬는데 평소에 지각도안하던 어떤언니가 다크써클이 완전 심하게 내려와서 들어오더래요. 1교시가 끝나고 그 성실하던 언니가 은하언니 쪽으로 오더니 계속 얘기좀 하자구 그러더래요 은하언니가 막 또 씹다가 ' 아 왜!!!!!!' 이러더니 그 성실하다는 언니가
"어제 그 얘가 너니?...."
이랬대요.. 나중에 알고보니깐 은하라는 언니가 몽유병환자 였대요..진짜.. 그래서 아직도 치료받고 있어서 지금은 거의 완치상태라네요.. 이 이야기 서프라이즈에서도 채택됬었는데 은하라는 언니가 인터뷰를 거절하는 바람에 방영되지 못했다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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