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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
나만 살았어 나만 | 2011.10.07 | 조회 10,056 | 추천 42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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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철수와 선예가 있었다. 둘은 연인관계였고.. 서로 깊이 사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산장으로 놀러를 가기로 했고,, 둘만 가면 심심할까봐 친구들포함 총 6명이 산장으로 가기로했다. 눈치가있던친구들.. 철수와 선예보고 먼저가.. 우리는 좀 늦게 출발할테니^^ 라고 말했다. 철수와 선예는 알았어~ 산장에서보자~ ^^ 라고한후 먼저 출발했다. 그런데 한참 산을 오르고있을때엿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거였다.. 그때였다. 선예가 미끄러져서 굴러떨어졌다.. 다리에는 이미 피가나있었고, 선예는 너무아프고 놀라서 움직일 힘도없었다. 너무 무서워서 "철수야~" "철수야~"를 외쳤고, 다행이 철수는 선예를 찾았다. 하지만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주위에 사람도없어서 도움을 요청할 길이 없었다. 그래서 철수는 내가 아래로 내려가서 마을 사람들한테 알릴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선예에게 말했다. 선예는 무섭지만 이대로 있으면 둘다 죽을것같아서 그러라고했고, 철수는 마을로 뛰어내려갔다.. 3~5시간쯤 지났을까. 깊은밤이 되었는데, 철수는 오지않았다.. 너무무섭고 추위에 떨고있는 선예였다.. 선예는. 이렇게 죽는건가.. 라고 생각했을무렵 기적인가.. 뒤늦게 온다던 친구들4명이 선예를 발견하고 선예를 업고 산장에 도착했다. 정신을 차린 선예는 철수가 마을에 내려갔다고, 철수를 찾아야한다고 친구들에게 말했지만. 친구들의 표정이이상했다. "선예야.. 철수.. 죽었어.. 마을로 급하게 내려가다가 그만.. 절벽에서 떨여졌어.." 믿을수 없었다. 철수가 죽다니.. 믿기지가않았다. 그렇게 새벽이 오고있었다. 친구들은 술에취해 잠이들고.. 선예는 철수생각에 자꾸만 울고있었다. 그때였다. 누군가 문을 "똑똑똑" 두드리며 "선예야~ 선예야~" 하고 부르는 것이였다. 철수목소리였다. 선예는 다리 아픈것도 잊고 단숨에 문을 열었다., 철수가 앞에있었다. 얼굴이 창백한 철수.. 그래도 선예는 너무 기뻐 철수를 와락 껴안았다. "선예야 안돼~ 철수는 죽었어. 빨리 일로와" 친구들이 외쳤고 선예는 그말에 갑자기 무서워져서 뒷걸음질을 쳤다. "선예야. 나 믿지? 나만믿고뛰어" 철수는 선예의 팔을 잡고 막 달리기시작했다. 친구들이 미친듯이 쫓아왔지만. 간신히 따돌렸다.. 숨을 고른후 철수는 선예에게 말했다...
철수: 휴~ 다행이다~~ 선예야.....내말잘들어...... 나만 살았어........ 선예: 그래.. 너만 살았어.....
선예도 죽은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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