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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년의분노
제시카 | 2011.10.16 | 조회 8,788 | 추천 42 댓글 2
"때르르르릉"



조용한아침



몇줄기 빛만이 창문을통해 집안을 밝히고 있다는것과



시계가울리고 있다는것을 제외하면



이상할정도로 조용한 어느 집의 아침이었다.



일요일.



참할짓없는날이다. 이집, 엄마아빠와 큰누나 작은누나를 제외한 제일막내



'영수' 는 시계소리에 잠이깨 침내위에 멍하니앉아있었다.



3분지났을까 그때서야 영수는 시계가 계속울리고있다는것을



사츰 깨닫았다.



영수는 일어나 시계를 껐다.



그리고 또 침대위에 아무생각없이 누웠다.



수초간 정적이 일었다.



오전11시 됬을까



문을 벌컥여는 바람에 영수는 깨버리고말았다.



문을 연 주인공은 영수의 엄마였다.



영수에게 맨날 성적과 영수의 성품을 깐깐하게 따지며



잔소리까지 하고 가끔때리는 짜증나는 엄마라고 영수는 생각하고있었다.



"영수일어나! 멍하니앉아서 뭐하니?그럴바엔 공부좀하렴!!"



그조용하던 영수의방에 시끄러운 파동이 일었다.



영수는 벌컥 열고 아침부터 잔소리나하는 엄마를 불편하게생각했다.



그리고 작은소리로,



"에이씨발...아침부터 뭔지랄이야 미친년.."



이라했다.



엄마는 문에서 나가면서 소리쳤다.



"빨리나와서 밥이나 먹고 공부나해!"



엄마는 영수의 소리를 듣지못한모양이다.



영수는 꽤오랜시간 욕을했다.



그리고 지쳤는지,



식탁으로 가서 밥을 꾸역꾸역먹고 옷을입었다.



밖에나갈 채비를 하는것이었다.



영수는 나오면서 몇의 시끄러운 소리를들어야만했다.



그것을 피해 영수는 pc방에갔다.



pc방입구 옆에 있는 카운터 안의 아저씨



머리가까진 중년아저씨다.



분명 정리해고당한후 pc방이 잘된다기에 창업한것이라고 영수는 매일맘속에두고있었다.



하지만 분명 좋은 아저씨라고 영수는 굳게믿었다.



"영수야 너 [킬 피플] 이라는 게임아니?"



아저씨는 물었다.



하지만 영수는 그런게임을 몰랐다.



의아한 표정을 짓자 아저씨가 설명으로 말을이었다.



"[킬 피플] 이라는게임은 실제로 사람죽이는 방법을가르켜주는 게임인데 죽여준다.해볼래?"



사람을죽이는게임, 이라면 분명19금이상의 게임이겠지만



영수와 아저씨의 친밀도를 생각하면 그딴 규격따윈 이미 걸림돌이아니다.



영수는 흔쾌히 승낙했다.



그리고 자신만의 특별석에들어가 [킬 피플]이라는 게임 시디를넣었다.



곧 화면이 검어지더니 빨간색으로 화면중앙에 'KILL PEAPLE'이라는 글자가떴다.



이후 메뉴판이떴다.



영수는 '트레이드' 모드에서 'VERY EAZY KILL'



이라는 문항을 클릭했다.



게임은 한글이었다.



게임이 시작되기전에 도구 와 살인 방법이 주룩 널려나왔다.



도구는 칼하나였고, 살인방법은 간단했다.



그냥 급소한군데를 찌른는것.



급소는 참 여러군데가있었지만 제일 중요한 급소만을 표시되고나니



금세외울정도의 몇안되는 숫자가 됬다.



그리고 게임상에서 플레이를 해봤다.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내성공했다.



그렇게 게임에 빠지다보니 벌써 밤이되갔다.



영수는 게임을끄고나왔다.



그런데 PC방을 나가려는순간 아저씨가없고 알바생이있었다.



알바생을구한단말도없었고 지금까지 그런적없었던 아저씨여서



약간 수상했지만, 별거아니겠지 하며 집으로 돌아섰다.



오는중, 약간 외지고 허름해서 위험하지만 지름길과



안전하고 크지만 먼길이 갈려있는 Y자길을 만났다.



물론 지름길로 갔다.



지름길로 5분걸었을까.



앞쪽에서 왼 희미한형체가 물그러미보였다.



사람 세명이있는데



두명은 벽에기대어 앉아있고



한명은 손에 무언가를쥐고있는데....















































'칼!!!???'



그것은 분명칼이었다!



영수는 들키지않게 조심조심해서 가까이다가갔다.



점점 얼굴이 희미하게 보이기시작했다.



앉아있는사람은...



영수의누나!



큰누나는 옷이 거의 벗겨져있었다.



작은누나는.. 고개를 푹숙이더니 곧 쓰러졌다.











'죽었다'



한마디가 뇌리에스쳤다.





















머리가하얘졌다.



마치 포맷한 컴퓨터처럼.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고 칼을들고있는사람쪽으로 뛰었다



그사람과 영수는 부딪혔다



"쨍그랑!"



칼이떨어졌다.



영수는 얼른 줍어들었다.



그때 게임이 뇌리에스쳤다.



가장 중요한 급소ㅡ '심장'



갑자기 칼을 들고있었던 사람의 가슴쪽이 크게보였다



영수는 그대로 칼로 그사람을 찔렀다.







잠시의 정적이있더니,



영수의얼굴에 따듯한것이 가득묻었다.





'피'



그것은 피였다.



영수는 그대로 계속서서ㅡ멍하니서있었다.







잠시후 정신이들었다.



영수는 큰누나와 작은누나의 상태를살폈다.



큰누나는 옷이거의 다 벗겨진상태였지만 양호했다.



작은누나는.........죽었ㅡ다.



영수는 분노했다



그리고 일어나 작은누나를 죽인 살인자의 얼굴을 흘겨봤다.



그사람은



































영수가 그렇게 믿고 좋은사람이라고 믿고 또믿고 굳게믿었던 PC방아저씨였다.



"!!!???"



머리속이 혼란스러워졌다.



갑자기 아무소리도 들리지않고



보이지도않았다.



그저 심장이 크게뛴다는것을 느끼고있었을뿐.



















































정신이들고보니 자신의 손에는 피가 흠뻑묻은 칼하나가 들려있었고



눈앞에는 죽은 PC방주인아저씨와 작은누나.



그리고 죽은 큰누나....













'!?'



소년은 설마했지만. 이짓을한 범인이 자신이라는것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소년은 미쳐버렸다.









그리고 다음상대를 누구로 할까



다음은 누구를 죽일까.



하며 생각을했다.











영수는생각했다.









귀찮고짜증나는년.재수없고 아침부터지랄만 하는년을죽여야하겠다고.

















































......곧 영수의 얼굴에는 살인자의 미소가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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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니 | 추천 0 | 10.17  
장화홍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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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야 | 추천 0 | 10.16  
소년은 싸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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