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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
한밤중에 점집앞을 지났을때 생긴일 관계 | 2011.11.25 | 조회 11,753 | 추천 70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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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한동네에서 유치원 , 초등학교 , 중학교 ,고등학교 다닌 친구임
근데 이친구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머리가 매우좋음 항상 비교의 대상이였음....
흠 아마 이때가 고등학교 1학년때인가 2학년때인거 같았음
내가 살던시골 정말 시골임 ㅋㅋㅋ 논과 밭들이 있는 소똥스멜도 나고 근데 우리동네엔 절이 없고 교회만있음
버스도 한시간에 한대있는 그런동네임.....ㅋㅋ 정류장도 그리 많치가 않았음
근데 이친구가 인문계여서 밤11시까지야자함.. 지금은 야자하는애들 학교에서 태워주지만 그때까진 그런게 없었음 근데 이친구 야자하는걸로도 모잘라서 독서실가서 공부까지하는 다부진아이임 거기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
근데 그동네에 점집이 생김... 근데점집이 생겼는데 점보거나 하지도 않은것 같음.... 그점집 망해서 거기 폐가된걸로 알고있음 아무도 안삼... 근데 점집옆집도 만만치 않게 무서움....... 그쪽길로 잘안다님 그날도 어김없이 밤11시가 넘어서 집으로 가고 있었다고함 근데 친구가 집쪽으로 가깝게 갈려면 그점집으로 지나는게 빨라서 그쪽으로 가려고 차에서 내렸다고함... 근데 거길지나려고 하니까 미친듯이 무섭다는 생각이들길래 속으로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걸어갔다고함
근데 그점집앞을걷는데 순간 어떤여자목소리가 들렸다고함 ㅁ ㅣ친년아 시끄러워!!!!! 친구가 무서워서 뒤도안돌아보고 뛰어갔다고함
그리고 다신 그길로 안다닌다고.....
흠.. 쓰고나니 너무 짧은거같아서 예전에 같이 학원다닌 언니얘기 써드림
이언니로 말할꺼같으면 뭔가 예사로운 사람임 눈빛을봐도 뭔가 쉬운사람은 아닐꺼같은 느낌이 막옴 한마리의 매의눈이랄까..... 정말.... 이언니 날처음으로 점집이란걸 알려준 언니임.. 나 점집데리고 간언니..ㅋㅋ
근데 이언니차에 한번타본적이 있는데.... 보통여자들차는 핑크색 남발에 키티에 그런게 많은데 이언니차엔 그런거 하나도 없음... 오로지 달마그림과 염주로 데코해놓으심 심지어 노래조차도 반야심경등등 불경테잎이 산더미 같음
처음엔 그냥 의아했음... 근데 알고보니까 이언니 돌림굿? 눌림굿? (신내림 안받는굿 이름이 생각안남 ㅠㅠ) 굿도 한번받은게 아니였음.... 신병 때문에 이언니 생활도 안되고 가족들도 집안이 폭삭 난리났었다고함...
근데 예전에 꿈얘기하다가 이언니가 말해준건데
이언니가 꿈에서 산길을 걸어가고 있었다고함.. 근데 꿈에 자기랑 안친했던 고등학교 친구 3명이 나왔다고함 평소에 자기랑 인사도 안하고 소위 싸가지 없던 애들이라고
근데 자기한테 친절하게 인사를하길래 언니도 인사함 그리고 나서 이언니가 그친구들을 지나서 가려는데 그친구들이 언니를 밀치면서 안된다고 못지나가게하는거임
그래서 이언니 왜그러냐고 지나갈꺼라고함 근데 그친구 세명이서 못가게 밀치고 넌여기못지나간다고 다른데를 가라고 했다함 이언니가 오기가 생겨서 나무뒤에 숨어서 있다가 친구들이 가는거 같아서 막뛰어서 가는데 그세명이 다시나타나더니 그언니랑 막싸움 결국엔 그언니 그길못가고 잠에서 깸
근데 몇일뒤에 꿈에나왔던 친구들 죽었다는 소식들음
이언니 그친구들한테 고마워하고있음 자기살려줬다고
아글쓰고나니 하나도 안무서운듯 ㅠㅠㅠㅠㅠㅠ 역시 무서운건 음성으로 들어야 짱인거가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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