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좋은 글 첫번째.. ☆
한 노인이 뜰에 묘목을 정성스럽게 심고 있었답니다.
지나가던 나그네가 그것을 보고는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어르신께서는 언제쯤에 그 나무에 열매가 맺힐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그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한 70년쯤 지나면 열리지 않겠나."
"어르신께서 그때까지 사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나그네가 다시 묻자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내가 태어났을 적에 우리 과수원이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었다네.
내가 태어나기 수십년전에 나의 할아버지께서 나를 위해서 과일나무를
심어주셨기 때문이겠지. 이제 나는 할아버지와 같은 일을 하는 것 뿐이라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것은 누군가가 오래전 뿌려놓은 씨앗의 열매랍니다.
오늘을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것은 나에게 뿌릴 씨앗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