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깨어지려 할 때 / 월간 좋은생각 편집부
사랑은 인생의 모든 부분을 더 좋게 만드는 신비한 감정이다.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 사 랑하고 또 결혼하지만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이나 분노, 이기심, 거짓 등 사랑의 방해꾼이 찾아오면 위기가 뒤따른다. 이때 현명하게 사랑의 위기를 이겨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진지하게 속내를 털어놓는다 : 최소 하루 동안 전화나 텔레비전, 다른 집안일에서 벗어나 둘만의 진지한 시간을 갖는다. 먼저, 각자 상대에 대해 섭섭한 점을 적은 다음 교환하여 읽 은 뒤, 차근차근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으며 둘 사이가 벌어지게 된 시점을 찾아보자. 이때 절대 인신공격성 말을 해서는 안 되며,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먼저 생각한 다. 사랑의 첫 설렘을 떠올린다 : 연애 초기에는 서로에게 지극한 관심을 쏟기 마련이다. 말 할 때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았고, 하찮은 대화에도 흥미를 가졌으며, 얼마나 가슴이 뛰고 흥분되었던가? 둘이 누리던 기쁨, 열정 등이 서서히 사라진다고 느낀다면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을 때의 첫 설렘을 떠올리며 잃어버린 친밀감을 되살려 보자. 둘만의 시간수첩을 만든다 : 시간과 정성을 쏟지 않으면 어떤 관계든 멀어진다. 자녀나 친척, 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오로지 둘만을 위한 시간을 계획하라. 이를 몸에 배게 하려면 여행, 대화, 전화 등 함께 지내는 시간을 기록한 수첩을 만들어 보자. 단둘이 지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관계는 돈독해진다. 이기심을 버린다 : 한 중년남편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내의 베개 밑에 이런 메모를 넣어 둔다고 한다. ‘우리, 신혼기간이 끝날 때까지 싸움을 미뤄 둡시다.’ 부부,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인내다. 상대가 내 뜻대로 해 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 한번쯤 자신에게 질문해 보자. ‘내가 이기적인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는 가?’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다 : ‘사람은 사랑하는 한 용서한다’는 말이 있다. 갈등이 생겼을 때 용서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면 그 사랑은 깨지기 마련이다. 상대를 용서하지 않으면 나 자신 이 줄곧 거기에 시달린다. 상대를 용서하고 문제가 해결된 뒤에는 스스로 완전히 자유롭기 위해 자신을 용서하자. 우정의 관계를 지속한다 : 각자 다른 길을 가는 것이 오히려 나을 거라고 결정을 내렸다 면 헤어진 다음에도 서로 좋은 친구로 남도록 애쓰자. 사랑은 포기하고 우정으로 관계를 지 속하는 것, 이는 서로의 상처와 죄책감을 덜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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