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에 의하면, 생후 1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여아는 남아보다 다른 아기들의 울음소리에 훨씬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생후 1년 된 여자아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훨씬 더 많은 반응을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상처를 입거나 슬퍼 보이는 사람에게 특히 더 많은 반응을 보인다. 슬픈 사람을 알아볼 때 남자들은 겨우 40퍼센트만이 미묘한 신호를 알아차렸지만 여자들은 90퍼센트가 알아차렸다. 또 남녀 모두 행복한 사람과 가까이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똑같았지만, 여자들은 슬픈 사람과 가까이 있어도 편안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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