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없는 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다는 마음이
그 길을 가로막고 있을 뿐이다.
강은 건너라고 있는 것이다.
창고의 벽이 견고하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 들어 있다는 뜻이고,
벽이 높다는 것은
그 너머에 큰 뜻이 있다는 뜻이다.
칭기즈칸이 초원의 게르에서 태어났을때
그를 주시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버지가 독살되고 부족에게
버림받았을 때는 살아갈 길조차 막막했다.
이복형제를 죽인 살인자라는 죄인이 되어
도망 다닐 때는 초원에서 살아남기조차 벅찼다.
어떤 강도 강이 시작되는 근원지로 가면
아주 작은 시내에 불과하다.
누구나 태어날 때는 빈손이었고,
누구나 처음부터 권력을 잡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고통과 역경 그 뒤에 있다.
봄은 겨울을 이겨낸 자만이 가 닿을 수 있는 유토피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