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느 사골에 한 초등학생이 있었습니다. 매우 가난해서 동생들을 보살피며 학교에 다니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후, 무거은 발걸음으로 교문을 나설 때 담임 선생님이 어깨를 두드리며 "너는 보통 놈이 아니여".
하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이 한마디에 그는 면장에게 등록금을 꾸어서 중학교에 진학했고, 그후 장학생으로 공부하면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훌륭한 사람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