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가족이 어려운 처지를 당하면 어떻게 위로해 주어야 도움이 될까 고민하게 된다. 슬픔이 크거나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일을 당했을 때는 어떤 위로의 말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 진정으로 보여 주어야 할 것은 어떤 말을 건네느냐가 아니라 그런 말을 해 주고 싶을 정도로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다.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뒤에 숨은 마음이다. 그리고 힘들어 하는 사람을 동정하고 함께 아파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은 그에게 큰 위안이 된다.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의 말을 건네는 것은 선로를 바꾸는 전철기와 같다. 사소한 차이가 파멸하느냐 아니면 번영으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