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자주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젊었을 때 그렇게 하지 말았을 것을' 하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아이와 젊은 세대의 입장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망각한다. 자신이 성공하고 나면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을 보지 않으려고 한다. 능숙한 기술자가 되고 나면 갓 들어온 이들에게 관용을 베풀지않으려 한다.
젊은이에게는 온화함을, 노인에게는 온정을, 분투하는 사람에게는 동정을, 약한 사람과 강한 사람에게는 관용을 얼마나 베풀었느냐에 따라 알찬 삶을 살았는지가 결정된다. 누구나 일생 동아 이 시기를 거치기 때문이다.
365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