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당신은 높은 자리를 탐하는 사람이 아닌 낮은 곳의 사람들까지 눈여겨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아는 당신에게는 명예도 권력도 없어도 됩니다. 그저 사람냄새를 풍기면서 흙냄새를 아는 사람들과 어울림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좋겠습니다. 난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그런 당신과 함께라면 가난하더라도 행복하게 살것 같습니다. - 松林 박수현 "그녀의 생각낙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