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 싱그러운 풀입들 사이로 친구와 도란도란 걸어가던 그길이 마지막이 되는 아쉬움과 우리의 땀과 노력의 묻어나는 운동장을 지나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게 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여기에 고스란히 흔적을 남겠지요. 선생님의 잔소리도 그리움의 한 조각이 되어갑니다. 먼 훗날에도 우리들의 사진이 한결같이 남아있을 이 앨범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보고만 있어도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만이 번져나가기를...... 친구들과 때론 다투기도 했었지만 그러면서 우정이 싹텄겠지요. 함께했던 모든 추억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우리는 꿈을 행해 나아갑니다. 초등학교 때의 추억이 우리들의 마음을 더 풍요롭게 해주었기를 소망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