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은 임신에 따른 호르몬 변화에 의해 생기는 증상인데요.
임신을 하면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이 분비되는 등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기고,
더불어 임신을 했다,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속이 불쾌하거나 울렁거리기도 하고, 토할 듯한 기분도 들어요.
실제로 구토를 하는 경우도 많구요. 또, 평소에 즐겨 먹었던 음식은 손도 대기 싫고,
먹지 않았던 음식을 찾게 되는 것처럼 입맛에도 변화가 생기게 된답니다.
입덧은 보통 임신 4주에서 8주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해서, 16주 정도 되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되는데요.
보통 위가 비어있는 아침, 공복일 때 심하지만, 입덧이 심한 임산부는 하루 종일 입덧에 시달리기도 해요.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사람일 수록 입덧이 심한 편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