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산이 임박하신 분들은 출산과정이 너무 궁금하실 거에요.
자연분만이 됐건, 제왕절개가 됐건 출산은 그 자체로 두려우니까요.
오늘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출산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자연분만 과정 ◆
진통에는 가진통과 진진통이 있는데요.
예정일을 앞두고 생리통 같은 약한 통증이 불규칙적으로 오기 시작하면 통증이 오는 간격을 재보세요.
가진통은 등과 허리 쪽이 아프고 강도에 변화가 없으며 걸으면 한결 나아져요.
하지만 진진통은 아랫배가 많이 아프면서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간격이 짧으며 걸으면 더욱 심해지는 게 특징이에요.
일찍 병원에 간다고 아기가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처음엔 진정하면서 통증을 참다가
진통이 10분 간격으로 오기 시작하면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아요.
저도 배 아프다고 냉큼 병원갔다가 "내일쯤 다시 오세요~" 소리 들었거든요. ^^;;;
아기는 그렇게 째끔 아프고서 나오지 않아요~! ㅋㅋㅋ
산모에 따라 진통 전에 피가 섞인 점액인 이슬이 비치면서 분만 신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아직 여유가 있으므로 천천히 병원 갈 준비를 하는 것이 좋아요.
반면에 분만 직전 터져야 할 양수가 진통 전에 흘러나오는 조기 파수는
24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태아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씻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힘주기는 아기가 나올 때 하는 것이므로 진통 중에는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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