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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이유식 어떤 방법으로 시작할까?
삐약이 | 2012.02.29 | 조회 7,380 | 추천 10 댓글 0


 

◆ 음식 먹는 경험을 시작 한다


지금까지는 아기에게 젖이나 우유를 먹이는 것이 엄마의 크나큰 기쁨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새롭게 뭔가를 먹여야 할 때이다. 이는 앞으로의 식사습관과 음식 먹는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숟가락에 음식을 얹어 아기에게 먹여보자. 태어나 처음 느끼는 감촉과 맛, 입의 동작 등이 아주 새로울 것이다. 음식을 자연스럽고 쉽게 삼킬 수 있게 되기까지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므로 너무 무리하게 훈련시키지 않도록 한다. 





음식을 먹일 대는 모유나 우유를 먹일 때처럼 포근하고 편안하게 아기를 엄마 무릎 위에 앉히고 가슴에 기대게 한 채로 음식물을 떠먹여 보자. 이때 아기를 너무 꼭 안거나 손을 못 움직이게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처음 먹일 때는 조그만 숟가락이나 티스푼이 아기 입 크기에 적당하다. 처음 아기에게 떠 넣어준 것을 다 받아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한 숟가락 떠 넣어준다. 만약 아기가 입을 다물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 싫어하는 표현을 하면 억지로 떠 넣어 주지 말고 그만 먹인다.


◆ 음식을 먹으면서 손을 빨 경우 





이 시기의 아기는 대개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것이 특징. 손가락을 빠는 건 물론이고 입 주위에 음식물을 잔뜩 발라놓고 손가락과 함께 빨아먹기도 한다. 이는 아기가 음식을 먹기에 가장 친숙한 방법이다.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더라도 이런 방법으로 음식 맛을 알게 하자. 그래야 새로운 음식들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잘 받아먹게 된다. 





◆ 이유식 어떤 방법으로 시작할까?


1. 맨 처음 할 것은 아기가 배고파하는가 부터 살피는 것. 





배가 고프면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으로 서툴게 먹기보다는 본능적으로 젖꼭지를 물고 세게 빨아먹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이럴 땐 몇 분 동안 젖을 빨리거나 우유를 반 병 정도 먹여 허기를 없앤 후 긴장이 풀리고 느긋해진 것 같을 때 숟가락으로 먹이면 잘 먹는다.


2. 정상적인 아기는 이 시기에 이유를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 



마르고 작은 아기라도 설사 같은 병만 없다면 이유를 시작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기들은 우유나 젖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므로 일찍부터  이유를 시작해야 할 경우가 있다. 다만, 아기의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너무 이른 나이에 이유식을 시작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는다, 이는 오히려 음식과민, 알레르기, 탈수등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상적인 영아는 4-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3. 이유를 처음 시작할 때는 영양보다는 아기가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처음에는 삼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입 밖으로 밀어내는 수가 많다. 몇 번 시도해 봐도 계속 안 먹으려고 하면 좀 늦추었다가 일주일 후에 다시 시작한다.


4. 적은 양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간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먹이려 하지 말고 조금씩 하루에 1-2번 정도 먹여본다. 만약 잘 먹으면 서서히 양을 늘려 가면 된다. 그러나 아기가 싫어하면 일주일쯤 지나서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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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육아  #모유  #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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