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초등학교 입학의 나이에 대학 수시 전형에 합격한 영재아의 기사가 일간지 1면을 장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수학 영재들의 83%가 어려서부터 혼자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는 사실에서
영재의 제1의 조건이 독서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서가 아이를 영재나 천재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독서 과정에서 얻어지는 어휘력, 집중력, 요약하기와 분석력, 논리력 등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업 성취능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서 독서를 많이 하면 결과적으로 학과공부도 잘하고,
대입 논술에서도 성공적인 결과가 따르는 것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를 독(讀)하게 키울 수 있을까?
무슨 일이든 그것을 하고자하는 당사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독서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아이가 책을 읽고 싶어하도록
내면적 동기를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해볼 수 있는' 그리고 '해야 할' 요령들은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