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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 ||||||||||||||||||||
오빠 전화하셨었네요~~? 무리수 | 2011.10.29 | 조회 16,614 | 추천 64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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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혼생활을 한지 6개월이 좀 안된 새댁입니다. 저두 이런 고민을 이렇게 빨리 하게 될줄 몰랐네요~ 그래두 자꾸 의심이 가서 잠을 청할 수 없습니다.
남편은 영업부라 술자리도 많고 또 워낙 술자리를 즐깁니다 연애할떄도 술마시 늦게 들어가는 일은 다반수였죠. 결혼을 해서두 변화를 없었습니다. 직업이 그렇다보니 저두 어느정도는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어그제의 일은 도저히 절 잘수 없게 만드네요~
그날도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습니다. 기본 술을 마시면 새벽 3시는 기본이죠! 전 늘 먼저 자고 들어오는 소리에 문을 열어 주고 다시 자죠. 그날도 그랬습니다. 자고 있는데 오빠 핸드폰으로 전화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오빠는 그냥 무시하고 잤죠! 저두 자다가 깼는데 오빠 핸드폰 소리에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불통화와 문자가 와있더군요. 그래서 확인을 해봤죠! 다른날 같으면 오거나 말거나 잤을텐데... 왜 그날은 확인을 했는지... 문자내용은
그여자 : 오빠 전화하셨었네요~~?
전화를 안받으니 문자를 보낸거 갔더군요! 그 시간은 새벽 2시가 넘었서였죠! 문자를 확인한 순간 잠이 확~ 깼죠! 그리곤 통화목록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그냥 잘수가 없었어요! 확인을 했더니 오빠가 먼저 12시 35분에 전화를 했더군요! 그 여자가 전화를 안받아서 그냥 들어온거 같았어요. 그 여자는 나중에서야 확인을 하고 전화를 한 거 같구요. 그러고서는 잠을 통 잘수 없어 핸드폰 통화내역과 문자메세지를 모두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오빠 친구와 문자 내용이 의심되더군요.
친구 : 뭐야? (오빠가 친구한테 먼가를 보냈는데.. 제가 확인이 안되더군요) 오빠 : 손해볼거 없잖아... 친구 : 손해? 이상한거 배워하구먼? 친구 : 새신랑이 그런거 하다 걸리면 신부한테 혼난다.
그 내용을 보니 더 잠을 이룰 수 없었죠! 회사에 출근해서 하루종일 머리에서 그 일이 떠나지 않았죠! 다음날 일찍 오겠다던 오빠는 회식이 잡혀 늦는다네요~ 저는 또 혼자 기다리다 잠을 청해 봅니다. 어느순간 잠이 들었는지 들어오는 소리에 깨서 문을 열어줬네요~ 그리고 평상시와 같이 다시 침대에 누웠죠! 오빠는 술을 마시고 오면 무언가 꼭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혼자서 잘 챙겨먹죠! 먹고 잠이 들었는지.. 코고는 소리에 저두 잠들다 깼습니다. 어제는 핸드폰으 협탁에 두고 나갔더군요~ 그래서 다시 핸드폰을 확인했습니다. 그여자와 아침에 문자를 주고 받았더군요! 그여자는 바에서 일하는 여자 같았어요. 오빠가 바로 갔는데 여자가 없었나봐요. 바에 있다가 나왔다면서 바 옆에 골목에 있다고 .. 오빠 얼굴본지 전설이네요 하며 문자를 보냈네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그 여자를 보러 갔다는게... 또 잠을 이룰수 없었죠! 그래서 안해보던 지갑도 뒤져보고 카드내용도 확인해 봤죠! 정말 그런 상상하기 싫은데.. 저 자신도 이 상황이 짜증나네요.. 오빠 친구한테서는 "별일없지?"라는 문자가 오고.... 정말 바람핀거라면 전... 같이 할 수 없을거 같아요~ 바람핀거 맞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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