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중학생입니다.
다 어린아이 육아 문제인데..
전 다큰 딸내미 걱정이 됩니다.
오늘 우연히 컴퓨터를 하다가..
유명 아이돌의 팬들 혈서사건을 보았습니다.
그걸 보는 순간 우리 딸애가 생각이 나더군요.
저희 딸애도 어떤 남성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데..
용돈모아서 선물도 하고, 콘서트도 보고싶어하고..
밤마다 그런 활동 하느라 컴퓨터앞에 붙잡혀삽니다.
오늘 그 혈서사건을 보는데.. 같은 여자로 너무 끔찍하더군요.
정말 우리때와는 확연하게 다른 것도 느껴지고..
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도 의문이군요.
이 아이들은 제대로된 가르침을 받지 못하는 애들인지..
이런생각을 가질때까지 주변어른 들은 뭘 한건지..
오늘 바른 교육 큰사람이라는 바큰영상을 보는데..
바른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때야 아무리 좋아하는 가수라도..
표현도 지금만큼 적극적으로 못했고,
심한 극성팬 사건이라해봤자..
스토킹 정도였는데.. 요즘은 스토킹은 예사에..
이런 혈서를 쓰는 일까지 일아나니까..
저런 아이들처럼 굴면 겁부터 날거같네요..
이런 아이들끼리 모인 커뮤니티에서..
안좋은 것도 많이 접한다고 들었거든요.
정말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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