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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박물관 | ||||||
영화 속 60~80년대 패션 스타일 토론쟁이 | 2012.01.14 | 조회 34,987 | 추천 8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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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도 그시대를 반영하는 패션 트랜드는 늘 재생되고 있다. 2010년인 현재도 패션의 키워드 중에 복고풍이라는 단어는 늘 존재하듯이, 옛 시절 우리의 문화와 모습을 반영해 주었던 패션 스타일을 영화 속에서 한번 찾아보았다.
1. 1960년대미국모즈룩스타일과클래식수트스타일
#사진1#
<다운위드러브> 속 르네 젤위거 는 1960년대 다양한 패션룩을 영화 속에서 선보인다.
기존의 워낙 밝고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배우인지라, 영화 속 핑크톤의 드레스룩등이 배역과 잘 어울렸던 케이스.
60년대 매력적인 클래식 수트가 등장하는 영화로
디카프리오 톰행크스의 <캐치미이프유캔>을 꼽을수 있겠다.
등장하는 여배우들의 패션도 볼거리 한몫 하는데, 화려한 그들의 60년대 스타일이 스크린을 수 놓은 작품으로 기억된다.
최근작 <바비>에서 1960년대 패션룩이 여배우들을 통해서 재현되고 있는데.. 린제이로한 / 데미무어 등의 패션에서 그 시절 화려한 색감의 드레스와 핑크톤의 룩등을 다시 볼수 있다.
린제이 로한은 청초하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데.
평소의 스캔들 메이커로서의 모습과는 판이하여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샤론스톤 역시 이 영화에서 60년대 패션과 더불어 색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이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화려한 섹시미보다는 성숙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영화 속 다른 등장인물들의 모습에서도 1960년대의 패션을 세세히 스크린에 보여주고 있는데, 데미무어 / 일라이저 우드 / 히피룩으로 변신한 에쉬튼 커쳐등의 모습이 새롭다~
2. 1970년대불타는고고스타일
비운의 한국영화<고고70>을 통해 부활한 한국의 밤문화(?) ㅋㅋ 조승우와 신민아를 통해 드러난 고고 스타일의 패션이 지금봐도 트랜디해 보이는 것은 왜인가..
영화는 비록 많은 사람들이 봐주지 않았지만, 개봉을 즈음해서 이들의 영화 속 패션은 여러 화보를 통해 소개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3. 1980년대극도로부정적인영국스타일
신사의 나라 깨끗한 이미지의 영국도 없다. 이 영화엔 극도로 부정적이며 극도로 삐딱한 시선의 영국이 있을 뿐..
80년대 불안한 정치적 상황을 배경으로 영국역사의 한단면을 비극적으로 보여주는 스타일리쉬 영화 <디스이즈잉글랜드>.
뒷골목 아이들의 패션은 단순한 채크무뉘와
스킨헤드등으로 그들의 마인드를 대변하고 있다.
지금은 패션 아이콘인 피켓셔츠도 이들이 입으면 한없이 불량스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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