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를 새 없는 욕실 바닥, 욕실 청소를 가장 힘들게 하는 요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 일단 곰팡이가 생긴 곳은 힘들게 지우지 말고 전용 제품을 사용하세요.
이후 물기가 남아 있는 바닥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뿌리면 둘이 만나 기포가 일어납니다. 이때 청소용 솔을 이용해 박박 문지르면 물때 제거에 아주 효과적이에요.
다 닦고 난 뒤에는 배수구에 굵은소금을 뿌려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내리면 끝! 이렇게 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것도 예방하고 배수구 내부 소독도 가능하다고 하니 일석이조죠?
단, 바닥 청소를 마친 뒤 락스를 추가로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구연산과 락스가 만나면 염소가스가 배출될 수 있다고 해요. 구연산 사용 후 락스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바닥을 물로 잘 닦아낸 뒤 사용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