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눈으로 보지 않아도 믿고 산다!
한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가 오프라인에 비해 최대 105분이 절약된다고 한다. 시간 절약 외에도 구매 내역이 남아 다음 쇼핑 때 참고 가능해 편리하다. 대형 마트를 먼저 살펴본다.
롯데마트(www.lottemart.com)는 매장에 장보기 전문 직원이 따로 있다.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직접 골라서 배달해 주는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원하는 배달 시간을 요구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서비스 지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식품과 의류, 가구, 화장품, 유아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춘 이마트(www.emart.co.kr)도 장보기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두 곳 모두 8만원 이상 구입 시 무료 배송이다. 홈플러스(www.homeplus.co.kr)는 소비자가 주문하는 물품을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홈플러스 매장에서 보내주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과 가격 차이가 없다. 1만5천여종의 물건을 클릭 몇 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매력이 상당하다. 인터파크 마트(mart.interpark.com)는 수도권 지역은 당일 배송으로 인기다. 소비자가 직접 보고 고른 듯한 만족감을 위해 콜드 체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전문 MD들이 실명제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 특정 상품이 필요할 때 대표적인 온라인 마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GS이숍(www.gseshop.co.kr)은 김치 백화점이, 이팜(www.efarm.co.kr)과 오가닉스몰(www.organicsmall.co.kr)에서는 유기농 제품이 유명하다. 최근에는 생산자가 직접 자신의 이름을 건 홈페이지를 통해서 과일이나 그날그날 잡은 생선, 매실 등을 팔기도 한다. 조금만 부지런히 검색해 보면 전문화된 온라인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이 가능하다. 단, 한곳만 공략했을 때 쌓이는 포인트를 기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TV 홈쇼핑도 주부들의 수고를 덜어 준다. 전체적인 상품 구성은 비슷비슷하지만 역시나 조금씩 차별화가 되므로 정보를 기억해 두면 편리하다. 우리 홈쇼핑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중소기업 제품이 많고, 농수산 홈쇼핑에서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
단 식품의 경우양이 많아서 싸게 느껴지기 때문에 욕심이 앞서 선뜻 주문하게 되고, 또는 쇼핑 호스트의 화려하고 과장된 상품 설명에 혹해서 충동 구매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필요한 물건이 없을 때 홈쇼핑을 시청하지 않는 것도 알뜰 쇼핑의 방법이 된다. 할인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방송 시작하는 첫 타임에 할인해 주거나, 하루에 일정한 횟수만큼 시간대를 정해서 게릴라 할인을 하기도 하므로 주의깊게 따져 본다. TV 홈쇼핑은 온라인 마트처럼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다.
한번 구매가 이루어지면 쇼핑 카탈로그가 배달되어 오므로 다음 쇼핑할 때 참고하면 편리하다. 온라인 마트나 TV 홈쇼핑 모두 크기나 컬러, 품질이 기대와 다를 수 있으므로 구매자의 리플과 사용 경험이 있는 사람의 조언을 듣는 등 쇼핑 노하우가 필요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