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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잘 몰랐던 주방 안 유해물질 즉각적인 대처법
영천사 | 2020.03.31 | 조회 497 | 추천 0 댓글 6


프라이팬 & 냄비
전기밥솥이나 프라이팬, 냄비 등은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도록 테프론 코팅이나 불소 코팅을 한다. 테프론은 플라스틱의 일종이며, 불소 역시 발암물질이다. 코팅 처리가 된 냄비나 프라이팬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코팅이 얇아지거나 벗겨지는데, 이때 안에 칠했던 도료가 음식물에 녹아 나온다. 미국 환경호보국은 테프론 코팅에 사용하는 PFOA(퍼플루산염)라는 화학물질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Solution 1_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꾼다 코팅하지 않은 철이나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꾼다.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이나 냄비는 음식물이 눌어붙거나 타기 쉽지만 길을 잘 들여 사용하면 쉽게 눌지 않는다. 스테인리스는 100% 스테인리스 철강보다 알루미늄에 스테인리스 철강 도금을 한 것이 많다. 스테인리스는 함량이 높을수록 묵직하므로 구입할 때 함량을 살펴본다.
Solution 2프라이팬 대신 옹기 구이판 옹기그릇은 황토로 빚어 잿물에 담갔다가 말려 가마에 굽는다. 굽는 동안 흙 반죽 속에 수많은 기포가 생겨 공기가 들고 날 수 있어 숨 쉬는 그릇이라고도 하며 인체에 무해하다. 또 열에 강해 전자레인지나 고온에서도 비교적 안전하다. 사용한 뒤 기름을 발라 보관해두면 눌어붙지 않아 사용하는 데 크게 불편하지 않다.
Solution 3_ 무쇠 솥, 프라이팬을 사용한다 무쇠로 만든 프라이팬이나 솥은 무거워서 조리할 때나 설거지할 때 다소 불편하지만 인체에 무해하다. 단,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청제를 발라두므로 센 불에 올려 1시간 이상 가열한 뒤 중성세제로 깨끗이 씻어 사용하도록. 사용한 뒤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뒤 식용유를 발라 보관해야 녹이 슬지 않고 길이 잘 든다.

랩 & 쿠킹포일
랩의 성분인 가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디옥신 프탈레히트는 암이나 기형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싸서 오래 두거나, 전자레인지 등에서 데울 때 온도가 높아지면 독성물질이 분해되어 배출된다. 포일은 알루미늄을 얇게 편 것인데, 알루미늄은 접촉성 피부염, 복통, 기억력 저하, 불안감 등을 일으킬 수 있다.

Solution 1_ 열을 가까이하는 건 금물! 랩이나 포일은 남은 음식물이나 식품을 싸서 보관하는 용도로 쓰는데,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부득이한 경우라면 단시간 음식물을 포장하는 용도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음식물을 가열할 때 사용하는 것은 금물. 랩이나 포일은 열을 가하면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어 더욱 해롭다.
Solution 2_ 남은 음식물은 유리 용기에 보관 가능하면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먹을 분량만 그때그때 만든다. 이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도 효과적. 또 남은 음식물은 뚜껑이 있는 유리로 된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단, 유리 제품 중에서도 강화유리는 납 등 금속 성분을 합성한 것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Solution 3_ 무첨가 폴리에틸렌 제품을 사용할 것 무첨가 폴리에틸렌제의 랩은 비교적 안전하다. 또 랩 중에서도 잘 들러붙지 않는 랩은 부착시키는 물질을 쓰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불편하더라도 안전한 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무젓가락
일회용 나무젓가락은 대개 중국산으로 공업용 과산화수소와 수산화나트륨(양잿물)으로 표백 및 광택 처리를 한다. 또 OPP라는 곰팡이방지제가 들어 있다. 이러한 나무젓가락은 식초나 뜨거운 물에 닿으면 유해성이 더 커지고 고농도 OPP가 녹아나온다. 그런데 나무젓가락은 주로 음식을 조리할 때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Solution 1_ 찬물에 헹궈 사용한다 나무젓가락에서 냄새가 난다면 찻물에 한 번 헹궈 사용한다. 젓가락을 헹군 찻물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버린다. 또 식초가 들어간 음식이나 뜨거운 물에 나무젓가락이 닿으면 유해성이 증가하므로 뜨거운 음식이나 식초가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Solution 2_ 스테인리스 젓가락을 쓴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방법은 나무젓가락 대신 스테인리스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다. 스테인리스 젓가락은 열에 강하고 변질이 안 되기 때문에 인체에 안전하다. 특히 배달음식을 먹을 때도 나무젓가락보다는 집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젓가락을 사용한다.

 
Tip. 부엌의 또 다른 유해물질

가스레인지의 유해가스|가스레인지로 요리할 때 호흡기관을 자극하는 연기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가스가 발생하여 집 안의 공기를 오염시킨다. 이는 면역기능 저하, 기관지염을 일으킨다. 요리할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주방에 창문이 없을 때에는 반드시 후드를 가동시켜 유해가스를 없앤다.

주방용 세제|주방용 합성세제는 인공 방향제 성분과 표백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에 직접 닿으면 건조함과 가려움증 등이 생긴다. 최근엔 녹차, 참숯, 발아현미 등 천연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세제가 다양하게 출시되었으므로 이런 세제를 사용한다. 또 레몬, 베이킹소다, 식초, 쌀뜨물, 밀가루 등 세정력이 우수한 무공해 천연 식품을 세제 대신 사용하는 것도 좋다.

플라스틱 용기 & 일회용품|플라스틱 용기가 인체에 유해하다 무해하다 논란이 계속되지만 왠지 개운치 않은 건 사실. 플라스틱 밀폐용기나 식기류 등은 가능하면 유리 소재로 바꾼다. 또 종이컵 같은 일회용품은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과 마찬가지로 코팅제를 사용하며, 소각할 때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이 나와 환경을 오염시키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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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여왕 | 추천 0 | 04.06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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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슈퍼보드카 | 추천 0 | 04.01  
이제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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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s | 추천 0 | 03.31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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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식이 | 추천 0 | 03.31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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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 추천 0 | 03.31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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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숙구 | 추천 0 | 03.31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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