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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을 멋진 까페로 꾸며보면 어떨까? 귀찮아서 못 한다고? 아니다. 몇 가지 생활가전을 사들이면 충분히 까페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까페 분위기가 충분히 날 수 있게, 조명과 알록달록 예쁜 쿠션, 벽에 걸려있는 그림 정도는 신경써 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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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가정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에스프레소 머신도 보급형이 많아졌다. 영화에서만 보던 장면. 잠자리에서 졸린 눈을 비비며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는 이 기쁨. 물론, 버튼을 누르고 커피를 걸러야 하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 ‘XP4050’의 ‘오토 카푸치노 시스템’으로 인해 초보자도 우유거품이 풍성한 카푸치노와 까페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이 따위 번거로움쯤이야.
눈송이와 같은 자잘한 알갱이가 씹히는 스무디와 슬러시도 이제 믹서기 하나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무작정 4천원씩이나 하는 ‘스무디 킹’만을 고집하지 말 것. 웅진쿠첸의 믹서기 신제품 ‘WMC-550’은 과즙 전용 필터가 탑재되어 씨나 껍질을 분리해 주스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50 와트의 힘을 바탕으로 얼음 알갱이도 맛있게 씹히도록 분쇄해준다.
커피와 곁들이는 뉴욕 베이글 역시 토스터기를 이용해서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다. 테팔이 최근 출시한 ‘레미니스’ 토스터는 베이글처럼 크고 두꺼운 빵도 골고루 구울 수 있도록 빵 투입구가 넓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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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산다고 일주일에 한 번도 청소를 안하면 온갖 세균에 보기싫은 바퀴벌레까지 생길지 모른다. 앙증맞은 청소도구와 제품을 이용해서 깨끗하고 간편하게 청소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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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빗자루로 바닥을 닦고 물걸레를 꼭 짜서 바닥을 훔치고 총채로 창틀을 털어야 했지만.. 요즘은 많이 달라졌다. 먼지청소와 물걸레질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똑똑한 가전제품이 등장한 것이다. 진공청소에 머물던 로봇청소기는 최근 물걸레질까지 도전했는데 아이로봇의 스쿠바는 바닥먼지 제거 후 물로 청소하고 건조까지 시켜주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귀차니스트의 로망으로 불리는 로봇청소기는 기능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아이로봇의 룸바 디스커버리는 일반 진공청소기로는 불가능한 침대, 소파 밑의 미세먼지 청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시간 충전에 90분~2시간 가량 청소가 가능하다.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청소가 끝나면 충전대로 스스로가 자동 충전한다.
혼자 사는데 세탁기가 꼭 필요하냐고? 손빨래 하기 싫어하는 귀차니스트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다. 하지만 일반 가정용 세탁기를 사는 건 내키지 않는다. 용량 자체도 크고 자주 돌릴 것도 아니고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보는것만으로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1인용 세탁기, 아기옷을 빠는 세탁기를 구입하면 좋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아기사랑 세탁기’는 3kg 소용량의 아기옷 전용삶음 기능을 채용한 유아전용 세탁기다. 100% 완벽 살균기능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옷을 세탁할 수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적극 권장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위생상 꼭 있어야 할 가전제품이다.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것이다. 건조된 쓰레기는 장시간 방치되거나 보존하더라도 변질되지 않아 양질의 비료나 사료로 100% 재활용된다. 뼈, 조개껍질 등 어떤 음식물 쓰레기도 가리지 않고 생건조 처리하여 부피를 1/5로 감소시켜 준다. 또한 월 2천원에서 3천원 정도의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부담이 없다. 두리두리의 미소애는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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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어머니가 해준 그 맛이 아니라도 간편하고 내 입맛에만 맞으면 된다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요즘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초간편 아이디어 주방용품을 사용해 보면 어떨까? 전자레인지 하나만 구입하면 모든 요리를 다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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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싱글족과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은 ‘전자 레인지용 밥짓기 용기’다. 쌀과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6분만 돌리면 고슬고슬한 밥이 된다. 따로 밥그릇을 살 필요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커다란 전기밥솥도 필요없다. 딱 6분이라는 시간과 앙증맞은 컵, 그리고 쌀과 물이면 충분하다. 1인용 밥솥 역시 전자레인지에 밥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이다. 계량컵이 들어있어 요리에 미숙한 사람들도 용량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 편리하다. 가스레인지에 올려도 무방하며 밥뿐 아니라 라면, 계란찜, 삶은계란, 감자 및 고구마 등 갖가지 조리를 할 수 있다.
봉지라면을 끓이기 귀찮거나 가스레인지가 없는 상황에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매운 라면을 먹을 수 있다. 무선라면포트만 있다면 봉지라면을 컵라면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1분 안에 끓는 문에 라면과 스프를 넣으면 젓가락으로 저어줄 필요 없이 라면이 완성된다.
아침 식사로 적당한 토스트. 출근 준비로 정신없는 아침 빵 구우랴, 계란 부치랴, 토스트 만들기 과정은 정말 험난하다. 그러나 멀티 사각 후라이팬은 3칸으로 나누어져 있어 빵과 계란을 동시에 구울 수 있다. 칸의 경계마다 기름턱이 나누어져 있어 기름이나 내용물이 흘러내려 섞일 염려가 없으니 경제적이고 깔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