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물품을 개봉해서 사용하기 시작하면 안 보이는 곳에 개봉한 날짜를 기록해둔다. 이렇게 하면 대략적으로 물품들의 사용기한을 알 수 있으므로 가계부 예산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되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갑자기 똑 떨어져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막을 수도 있다.
특히 일주일 썼던 휴지를 10일, 15일, 20일씩 늘여가면서 쓰다보면 매번 기록을 갱신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이렇게 작은 절약에서 성취감을 느끼다 보면 예산 세우기와 절약정신이 몸에 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