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돈 많은 사람의 전유물로 느껴졌던 소형주택. 투자 금액이 많은 것도 원인이었지만 예전에는 도시에 본거지를 두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던 사람들이 많이 지었던 것이 사실이다. 또 대부분 대규모의 큰 평수로 지어져 호화로운 이미지를 풍겼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별장의 개념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 실제로 집에 들어가 살거나 주말 농장, 팬션 등으로 활용해 귀농 생활을 시작하거나 수익 창출을 목표로 짓는 사례가 많아진 것이다. 무엇보다 소형주택의 보급이 늘어난 것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소형주택을 짓는데 많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주 5일제 시행에 따라 젊은 사람들 중심으로 삼삼오오 돈을 모아 여가생활을 보내기 위한 방안으로 찾기도 한다. 더 이상 꿈 속의 집이 아닌 내 집으로 각광받는 소형주택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