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여성 MC의 노출 수위 도를 넘어...' 케이블 TV KBS N '인사이드스포츠'를 진행하는 탁예은 MC가 29일 광주무등 야구장에서 펼쳐진 프로야구 KIA와 롯데의 경기에서 경기 전 선수들을 취재 했다. 하지만, 탁 MC가 입은 복장이 문제가 되었다. 경기 전 취재였다고는 하지만 도를 넘는 노출 패션을 선보여 훈련을 하던 선수들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선수들이 신성하게 생각하는 그라운드와 관중석은 엄연히 다르다. 야구장에 출입하는 여성 MC의 복장에 따로 규정은 없지만 그라운드 분위기와 따로 노는 노출 패션은 스스로 삼가야 할 것이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