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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조국 5촌 조카 "조국 아내 돈 받아 사모펀드 운용사 설립" 문제덩어리 | 2019.09.16 | 조회 209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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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54)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조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게서 받은 돈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조 장관 측이 코링크PE의 설립에서부터 관여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 장관은 앞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그의 일가가 14억원을 투자한 코링크PE에 대해 “이번에 알았다”고 말했다. 5촌 조카 "조 장관 부인 돈으로 사모펀드사 설립"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씨의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조씨측은 “코링크PE 설립 자금이 조 장관 부인인 정 교수로부터 나왔다”고 인정했다. 조씨는 지난달 조 장관의 인사검증 과정에서 사모펀드 투자 의혹이 불거지자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가 14일 귀국했다. 조씨는 코링크PE를 설립한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어 사모펀드 관련 논란을 풀 ‘키맨’으로 불린다. 열흘 전 조국 "코링크 이름 이번에 알았다" 조 장관은 지난 6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코링크 이름 자체를 이번에 알게 됐다”며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사실을 몰랐다”고 여러 번 말했다. 또 조 장관은 사모펀드 투자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5촌 조카의 권유로 사모펀드에 투자를 했을 뿐이고 운용내용은 모른다”고 해명한 바 있다. 검찰,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 조사 검찰은 정 교수가 그의 동생에게 빌려준 3억원도 코링크PE 투자에 이용됐다고 의심하고 있다. 조 장관의 처남인 정씨는 2017년 3월 코링크PE의 액면가 만원짜리 주식 250주를 1주당 200만원에 사들였다. 정 교수는 정씨에게 3억원을 송금하며 입출금 표시에 코링크PE로 추정되는 ‘KoLiEq'라고 적었다. 검찰은 정 교수가 동생의 이름으로 차명 투자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5일 정씨를 소환 조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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