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연말쇼 '징글볼' 무대에 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는 최대 연말쇼인 '징글볼' 무대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와 비슷한 일정으로 투어가 진행될 경우 11월 LA 공연에 오를 것이 유력하며, 방송국 요청에 지난 여름께부터 일정을 조율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관련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징글볼 측은 가을 중 공식 일정과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2일부터 데뷔 후 첫 정기휴가에 들어갔다. 한 달여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 뒤 지난 16일 해외 스케줄 소화를 위해 출국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10월 26일, 27일 그리고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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