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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양준혁, 오늘(20일) 오전 고소장 접수…강경대응으로 억울함 풀까 다이애나정 | 2019.09.20 | 조회 173 | 추천 1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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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양준혁이 오늘(20일) 고소장을 접수하고 성 스캔들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양준혁은 지난 18일 여성으로 추측되는 A씨가 SNS에 올린 게시글로 성 스캔들에 휩싸였다. A씨는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잠을 자고 있는 사진과 함께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논란이 커지자 A씨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 역시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양준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는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 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 받고 있는 상황"고 억을함을 피력했다. 그는 "저는 유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늦은 나이이기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하였고, 그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만났으나 애초의 느낌과 다르게 만날수록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며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입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미투 운동을 빌려서 하는 상대방의 이런 짓은 오히려 미투 운동의 본질을 폄훼하는 것으로 오도될 수도 있기에 이런 의미에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번 유포사건을 바로 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그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변호인을 통해서 고소장을 접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변호인은 "여성분의 악의적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가 확보되었고, 이는 추후 진행될 형사 절차에서 제출될 것"이라며 "또한 그 증거에서 양준혁 씨에게 두려움을 느끼게끔 하기 위하여 양준혁 씨를 협박한 정황도 발견되었으며, 저희는 이 역시 문제 삼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양준혁은 자신의 SNS에 "내일 오전 11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소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양준혁 이라는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폭력이다. 이러한 사이버 상에서의 폭력의 상처는 본인이 사는 날 동안 그리고 죽음뒤에도 따라다니는 무서운 기록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록의 상처에 대해 저희는 위풍당당 양준혁이라 불리웠던 모습으로 대응하겠다"고 단호한 뜻을 내비쳤다. JTBC '뭉쳐야 찬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던 가운데 때아닌 성 스캔들에 휘말린 양준혁이 즉각적이고 강경힌 법적 대응을 통해 억울함을 벗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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