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소속사 분쟁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슬리피는 9월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상혁은 "사실 슬리피 씨가 이렇게 밝을 때가 아니다"고 소속사 분쟁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슬리피는 "나는 실패를 정말 많이 경험했다. 실패에 쓰러지면 안 된다. 실패를 많이 하는 것도 좋다. 무뎌진다"고 밝혔다. DJ 딘딘은 "이 형은 웬만한 실패에 안 흔들린다"고 격려했다. 슬리피는 "맞다. 실패하면 '또 실패했구나'라고 밝게 넘어가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딘딘은 "진실은 밝혀질 거다"고 말했다. 슬리피 역시 "진실은 승리한다"고 외쳤다. 슬리피는 현재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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