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52)가 건강한 근황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김영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저는 많이 행복합니다.. 가을이 와서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골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영호의 모습이 담겼다.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영호는 지난 3월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육종암은 몸을 지탱하는 뼈와 피부를 제외한 장기,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항암 치료 중인 김영호가 반가운 근황을 알리자, 누리꾼들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김영호의 완쾌를 기원했다.
누리꾼들은 "건강한 모습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긍정적으로 이겨내세요",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가을 기운 받아 힘내시길", "완치 하셔서 드라마에서 꼭 보고 싶네요. 투병 생활 잘 이겨내세요", "긍정적인 분이시니까 이겨내실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연기 다시 보고 싶습니다", "꼭 쾌차하세요", "긍정 에너지로 기적을 만드시길"이라며 응원했다.
한편,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 '슈츠', '기황후', '야인시대'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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